로베닌이가볍게땅을밀어내며앞으로뛰어나왔다. 소리없이문이열리더니손에커다란주전자를든여급이들어왔다.
그런동생을뒤에달고자신있게발걸음을옮기는페로.
[음,마스터도참......제가누굽니까?] "우리의외출을허락해주지않는다는건네이칼의치안을믿지못한다는거잖아요!"
"그래,그케니얀!이제알겠어?" 아아,그래.나이에비해흰머리가많아서항상염색을하고손에유난히주름이많은우리엄마.이런......내가왜엄마를잊고있었지?
라이는훌륭한자명종역활을해주었고말이다.
그렇게물으면나로서는할말이없었다.내입으로주인이나마스터라고부르게하자니조금민망했다. "휴우,수행원은보통기사들의자리인데......파티까지따라가겠다고떼를쓰는바람에매우난처했다네.전하께서흔쾌히허락해주셨으니그은혜에감사하도록!" "......" "오늘은각자쉬도록하죠.그럼실례......" 사용가능한마법은1클래스와별반다를것이없다.다만조금더마법적지식이뛰어나며이제야마법사를지망한다고말해도될정도다. 바로태도를바꾸는그의모습이어째토넬단장을떠올리게했다.이사람이야서비스업이니까당연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