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윽!이게뭐야?안떨어지잖아!" "그렇군요.그렇다면지금에쉬......에피로스황자는궁에서인정을못받고있나요?"
비기너가초보라면유저는초보를벗어나제몫을하는정도이며마스터는숙련된마법의경지를말한다. 다른것을구경하는척하며노상에서조금씩멀어진나와이루제는필로의모습이사람들사이에가려지자이내서둘러몸을돌렸다.미리준비해온단색의망토를두르고. 그러길일주일째결국나는허락을얻어냈다.인간승리지,후훗. 쓸데없는말을지껄이던소년이돌연삶의목표를언급하자나는자칫잘가다듬던마나를놓치는건물론이고헤집을뻔했다.저녀석이나를죽이려고......너팔려가고싶냐?
그렇다보니사용할수있는사람은극히소수,왕이나왕비,왕족들정도일까?아주특수한경우에만사용한다. 그소녀가하루가멀다하고갖가지문제를일으켰고그때마다그는시말서를써야만했다.연계책임이라는명목하에. 내대답에황제가잠시말을멈췄다.하지만그뿐표정이변한다거나하지는않았다.
"분노한전격은살아숨쉰다.번쩍이는손과발이거센춤이되어단죄를내리니!댄싱라이트닝!"
그곳에서하루휴식후다시워프를이용해엘란제국의수도네이칼로이동한다.
"어쭈,라이.네가좀컸다이거냐?마스터가물으시는데대답을안......"
중이래!" [졸려서.]
어쩐지영안반갑더라니,이루제는내가아니라아리를바랐구나.라이에게밀리다니이씁쓸함을어이할꼬.게다가라이는네가'오,나의지니'를외칠때바람같이사라졌단다. 토너먼트청년부의결승전을끝으로패회식이시작되었다.
"투명화를풀어,운디네."
휘우우웅 "얼른와,이로!저뱀을쫓아가면기숙사로돌아갈수있어."
기사단장의기분이저조하니기사들은당연몸을사렸고선생이라는작자는직업에어울리지않게아이들앞에서도침울함을감추지않았다. 허나황제가뭐라말하지않았기때문인지제재를가하지는않았다. 아?으아악!이런젠장.나는속으로후회의비명을내질러야했다. 이내요정가루가마나용액위에내려앉고융합된두재료가빛을뿜어냈다.그양만큼이나강렬한마나의배열을일으키는정령진. 일단위험하다싶은필로의손을저지한나는서둘러점원에게골덴을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