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그부분은많은추측이난무하기때문에뭐라고정확히말해줄수가없단다.하지만황후의질투에못이겨서라는설이가장유력해." 차가운상자에,자동으로문을열어주는뱀! [네에......]
[브라이트!] "저런거?그표현매우기분이나쁜걸.운디네도나름의인격이있......" 나는석달전의일을떠올렸다. "로베닌페드리!네놈이왜여기에?"
콰르륵
"괜찮아요!저는꼭황제폐하에게부탁하고싶은것이있는걸요."
팔뚝에피를뚝뚝흘리던사내가이루제에게다가갔다. 눈을가늘게뜨며시야를확보하려는데누군가말을했다.
"이,이건......블론디?" 나야미아를통해입수한것이라가격을정확히모르지만. 게다가원하지않는결투는귀찮을뿐이었다.
"다음생에는부디인간으로태어나지말기를."
[라이,넌다시내려가서정령진을파괴해.] 브라이트케니얀의숙부,그러니까삼촌되시겠다.그의말에여마법사가옳다는듯고개를끄덕였다.
"레오!건틀릿을벗어라!어서!" 세번에한번은그대로맞았는데어깨며허리,정수리등이었다.맞은자리가욱신거렸고이제마나를쓰는데도한계에다다라나는또다시입안에비릿한맛이도는것을느꼈다. "마법반수석졸업이라는오빠요?언니를쫓아다녔다는?" "키아아악!"
"아무리그래도그렇지,어떻게사람으피떡으로만들수있소!"(옳소!)
얼마걷지않아우리여섯은네이칼의새벽시장에서도그중심에존재하는중앙분수대에도착했다.
"저게뭐지?" 젠장,신의존재를믿지는않지만일이이정도되면이것은신의농락이라고생각할수밖에없었다. 평소라면검집을들어냅다대가리를후려쳤겠으나지금은검도없었거니와모든기사단원의사기가떨어져있는터라그냥넘어갔다.
"지,지니?" 젠장,이거는운다고해결될문제가아니고......어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