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악!] 그가황급히몸을돌리니어느새절벽위에는로어드와아르웬이서있었다. "시험?" 똘망똘망한눈망울의대표단녀석들이라든가기사들과어느샌가살아난토넬과디넬,그외에일반손님인듯한성인몇몇.
비명을지르는이로와그런이로를가로막고울먹이며외치는페로. 속으로연신불만을토해냈다.젠장,내가다음부터약해빠진것들데리고밖으로돌아다니면인간이아니다,인간이!
가려지지않은한쪽눈으로웬험상궂은사내의손에잡힌이루제의모습이보였다.
"자!모두마차에타!"
오랜만에보는고급식단에나는황홀하기만했다.
"네,엉아.근데이누나가제일예쁜누나라고요?"
"와아!이것봐.어라?이것도신기해!"
아돌을발견할때읽은고서에의해알게된4대원소외에다른정령들을소환할수있는미지의정령석이내내신경쓰였지만찾을길이없어반쯤포기한상태였다. 내가타고있는하얀말의이름은블론디. 얼굴주변에물이차있는언브리딩상태에서컴프렉션은치명적이다.왜?압축되기시작한물이코와입,귀로사정없이역류해흘러들어갈테니까!
[응?왜우나,주인?그보다몽땅죽이는건무린데?마나가없잖아,마나가!밥을줘야일을하지.]
점심때가지난지금까지수색을했음에도행방이묘연한둘을자력으로찾기란무리였다.
뭔가말하려는필로의입을다급히막는한센. 제발!나는강렬히염원했다,엔다이론이나와주기를.그염원이통한걸까?아니면저거대한호수의넘치는물의기운이도움을준걸까?
또한나를향한분노로지글거리는저꼬마의눈을보건대반쯤죽도록당하기전에는물러설녀석이아니라는사실도. 생각지도못했던말이었다.당연히될거라고만생각했었기에나는강한혼란에휩싸였다.
헌데중간에어쩐일인지오크가지니크로웰을쫓지않고다른길로간것이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