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시,신관!신관을불러주게!어서!" 얼마나달렸을까?뱀이수풀속으로사라졌다.수풀너머로는숲이이어졌다.
"난너와싸우고싶지않아." 그실패의원인을찾아정령에관련된책이란책은모조리읽었지만이유는하나같이마나부족. 예의환한미소를짓는나에게어안이벙벙한표정으로한센이되물어왔다. 이런게왜여기있는지,이천조각들은뭔지,아까자신의삼촌이느낀마나의유동과이마법진은관련이있는지.
"네,단장님.도움을청한다는게조금수치스럽기는하지만두학생을잃는것보단낫지않겠습니까?학생들이없어진곳이엘란의수도이니엘란으로서도치안에대한책임은있으니까요." 라이가조용해지자편안한마음으로창밖을내다보았다. 그결과소환만했을뿐인데도5프로가량의마나가날아갔다.
레오가용병단의순둥이들보단머리가잘돌아가는모양이다. [마스터,왜웃으세요?]
"아,그때그......" 잠자코듣고있던운디네가결연하게고개를끄덕였다.딴에도상황이심각하다는것을알고있는모양이었다. "우와아!움직인다.엉아!이거망원경맞죠?"
놀라에쉬에게다가갔다.에쉬는부들부들떨리는손으로칼을뽑으려고했다.
의지만으로마나를조종할수있다.마법사들사이에서는그야말로신격화된존재. "지니도가야지!"
"가르침을받고자......" 으윽,냄새!뭐지?누군가뒤에서나를휙들어올렸다.
저여자는어디서튀어나와서사람피곤하게만드는거야,대체!
"서,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