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이고뭐고각오할것없이마나가안받쳐주는군.쓴다면한쪽손이나다리에나써야할까?
"뭘봐요?" 내가콧방귀를뀌는데원반이되어공중을날아다니던라이의몸이다시희뿌옇게변하는게보였다.더불어마나도빠져나갔다. 얼마걷지않아우리여섯은네이칼의새벽시장에서도그중심에존재하는중앙분수대에도착했다. [내,내가......언제......?]
세번에한번은그대로맞았는데어깨며허리,정수리등이었다.맞은자리가욱신거렸고이제마나를쓰는데도한계에다다라나는또다시입안에비릿한맛이도는것을느꼈다.
"네,기사들과가면인원도지금의두배는될텐데......또기사와함께있으면사람들이이상한눈으로쳐다보잖아요."
"지니크로웰!" 재차묻는소년을나는아예무시해버렸다.
단잠에빠져있던그는돌연엉덩이에느껴진말도못할강렬한고통을느끼며눈을떴고그는순간보고야말았다,그의눈앞을순식간에지나가는새하얀무언가를. 언젠가수업시간에들었던정보가자연스레떠올랐다. [푸헤헤헷!그정도야누워서쇠먹기죠,마스터!]
콰르륵
"그럴걸.나와계약해!나는상급물의정령과도계약했단말이야!이정도면인간정령사중에는몇손가락안에꼽는실력이라고!"
토넬의손짓을피하듯조금더높이떠오른운디네가입을열었다.
비슷하게생긴아이둘이자신의앞에왜서있나싶기도했다.
차가운상자에,자동으로문을열어주는뱀!
"지니이~." 손잡이와철심만남은목검이바닥을굴렀다.그리고로베닌이비명과함께털썩한쪽무릎을꿇었다. "콜록!커륵,커헉,허억!"
"푸훗!네가정령사는그여자한테푹빠졌다는것,다안다이놈아!그렇지않고서야제아비가준생일선물을날름여자한테갖다바치는놈이어디있느냐!"
"응,조금만더가면돼!말이암거래지나라에서도묵인해주기때문에꽤나대놓고장사한다나봐.지나가는용병이나모험가들도들를수있다고했어!"
"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