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씨는 지적 장애가 있습니다.
종근씨는 청각 장애도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소리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다보니 종근씨는 그 무엇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오로지 먹을 것. 먹는 즐거움 밖에 모르는 종근씨.
하루 종일 부엌 근처를 서성 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종근씨가 먹을 것이 아닌 다른 즐거움을 찾아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첫 번째 찾은 것이 바로, 탁구~!
아직은 공을 받아 쳐서 홈런을 날리지만 매우 즐거워합니다!
탁구채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종근씨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 식구 모두가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