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버스 타는 것에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의 하나일 것입니다....
자가용이 있어서 버스를 타지 않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평소 버스를 자주 애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버스타고 목적지까지 가는 것...
그것이 우리 식구들에게는 훈련이 필요한 일입니다.
벌써 몇 년째 반복해서 하고 있는 연습이지만 아직도 혼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연습이긴 하지만 우리 식구들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하고 있다는 것 그자체에 큰 즐거움을 느낍니다.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지만...
우리 식구들도 마음 껏 가고 싶은 곳을 스스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오늘도 기도하며 다짐해 봅니다.